어서 오세요, 도시의 시간을 잇는 이야기 잡화점 ‘도시간’입니다. 도시간은 빠르게 변하는 도시 속에서 소중히 간직하고픈 시간의 조각들을 수집하고 ‘기록’하는 곳입니다. 재개발로 사라지는 동네에 파편된, 낡아서 더 아름다운 시간의 조각을 잇고자 합니다. 엮어진 이야기를 ‘도시간’에 채워나가며 비슷한 취향을 가진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기록은 단순히 개인의 취미를 넘어, 우리 사회에 작은 파동을 일으킬 수 있다고 믿습니다.
사라지는 것들을 위한 '기억의 아카이브'
역사에서는 기록되지 않는 소중한 일상의 풍경과 장소의 기억을 붙잡고, 보존하고, 공유하고 싶습니다. 우리의 이야기가 쌓여 잃어버린 시간에 대한 귀중한 증언이 될 것입니다.
무뎌진 감각을 깨우는 '도시적 감수성'
저의 글이 익숙한 동네를 새로운 눈으로 보게 하는 ‘렌즈’가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가 발 딛고 사는 공간의 가치를 함께 발견하고, 더 나은 도시 환경을 상상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기를 꿈꿉니다.
화려한 구호 대신 '이야기의 힘'
장소가 왜 소중한지를 보여주는 애정 어린 이야기는, 때로 경제 논리보다 더 큰 울립을 줍니다. 개발만이 정답이 아님을, 보존과 공존의 가치를 함께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도시간’에서는 네가지 종류의 진열장을 선보입니다.
- 도시 한 조각 : 도시 곳곳을 걸으며 수집한 소중한 풍경의 조각을 담습니다.
- 밑줄 친 장소 : 책 속의 문장과 현실의 풍경이 만나는 지적인 탐험을 함께 떠납니다.
- 거리의 쉼표 : 거리를 걷다 잠시 쉼표를 찍듯, 떠오른 생각과 질문들을 남깁니다.
- 네모난 풍경 : 도시를 배경으로 한 영화들을 일상에 빗대어 소개합니다.

공간은 사람의 마음을 닮아간다고 믿습니다. 무심하고 각박한 세상 속에서 우리의 감정도 쉽게 무뎌지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시간의 흔적을 따뜻하게 품고, 작은 존재들을 세심히 바라본다면 우리는 삶을 충분히 다정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곳의 기록들이 의미 있는 씨앗이 되기를 바랍니다.
-도시간-
